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전문기자
0
12
2011.11.22 11:28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이해인 산문집 2002년 4월 23일 샘터 이해인수녀님의 따뜻한 마음과 부드러운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이해인수녀님의 글에는 사람의 감성을 부드럽게 자극해서 포근한 마음이 들게한다. 불교신자지만 그래도 이해인 수녀님의 그 섬세한 감성과 푸근한 마음이 느껴진다. 책의 내용중에서'기차를 타면'의 한구절을 인용하면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여행이 주는 한 줌의 쓸쓸함을 즐겁게 맛들이는 시간. 작은 순례자인 나는 내 마음을 향해 나직이 속삭여봅니다. '마음이여, 좀더 단순하고 가벼워져라.' '마음이여, 좀더 겸손하고 자유로워져라.' '인생이라는 기차 안에서 완전히 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