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쉽니다” 결혼 앞둔 이선영 아나운서, 남편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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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 쉽니다” 결혼 앞둔 이선영 아나운서, 남편 누구?

 

이선영(35) 아나운서이선영(35) 아나운서

이선영(35) 아나운서가 다음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결혼식 이후 3주간 휴가를 떠난다고 밝혔다.

이선영 아나운서는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 정치인싸’를 통해 결혼식을 올린 뒤 3주간 다른 진행자가 대신 자리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녀의 결혼 소식이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 3월 25일이다. 당시 이선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결혼 소감을 전한 바 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하는 등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사진 출처: 정치인싸사진 출처: 정치인싸

그러면서 이선영은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우선 결혼 소식을 접하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 기사가 나기 전에 먼저 소식을 전하지 못한 분들께 양해도 함께 구합니다. 차차 인사드릴게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선영의 결혼 소식에 남편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는데 그녀는 남편을 두고 ‘콘텐츠 그 자체’, ‘다정한 벗’, ‘든든한 동료’라고 비유했다.

이선영은 “그이는 아주 재능 있는 사람인데요. 자신이 그러하듯 일에 대한 제 진심과 열의를 누구보다 격려해 주는 든든한 동료입니다. 또 집에 누워있기만 좋아하는 저를 산꼭대기에, 강변에, 바닷가에 데리고 다니며 풀과 바람과 별을 구경시켜 준 다정한 벗”이라고 표현했다.

다만 이선영 아나운서는 남편에 대한 직업 및 나이 등 구체적인 프로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선영은 “수많은 역사적인 미장센의 거장과 그 미학을 알려준 위키피디아이자 이 모든 이야기로 밤을 새워 떠들 수 있는. 제가 가장 사랑하는 콘텐츠 그 자체입니다. 저희 청첩장에는 둘 이름이 꼭 깍지 끼듯 엮여있는데, 그렇게 절대 풀리지 않는 깍지처럼 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4월 27일 웨딩마치, '좋아요' 3천개 달려

사진 출처: 이선영 인스타그램사진 출처: 이선영 인스타그램

해당 게시글은 3,000개에 가까운 ‘좋아요’가 달렸는데, 실제로 4월 20일(토) 현재 해당 게시글의 좋아요 수는 2,884개다.

이선영 아나운서의 결혼식은 오는 4월 27일(토)로, 다만 예식 장소 및 시간 등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끝으로 이선영은 “이제 결혼 후의 새로운 역할과 삶이 더해져 세상을 더 넓게 보게 될 것 같아요. 더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진실되게 전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노력할게요.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1988년 12월 7일 인천광역시 계양구에서 태어난 후 제물포여자중학교, 숙명여자대학교 경상대학(경영학)을 졸업한 뒤 현재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이선영은 ‘MBC 뉴스데스크 주말 스포츠’ 진행,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MBC 정오 종합뉴스’를 맡다가 현재는 ‘MBC 뉴스투데이’, ‘MBC 라디오 정치인싸’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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