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8일 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될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한옥 펜션과 그 주변 관광지인 도깨비 박물관 논개 생가지 대곡리 관광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한옥 펜션 숙소 전북 장수 가격 예약 연락처

2022년 10월 18일 화요일에 방영될 고두심이 좋아서에서 고두심은 아들 정환과 함께 찾은 숙소는 전북 장수의 한옥 펜션입니다.

백두대간의 기를 받아 수련한 산세와 물이 있는 고장 장수에서 더 머물고 싶고 더 즐길 수 있는 숙박 단지입니다. 각 방마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구비되어 있고 바비큐와 불멍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옥펜션은 4단지로 21개의 객실과 독립형 오두막 글램핑 10개의 객실로 되어 있으며, 객실 마당에서는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장소는 전북 장수군 장계면 논개 생가 길이고 연락처는 0507-1360-0271번입니다.
입실시간은 15시부터 가능하고 퇴실 시간은 11시입니다.

주차장은 21개의 객실은 단지 입구 앞에 임시로 정차 후에 짐을 옮기신 후에, 관리 사무실 앞이나 단지 위쪽 주차장을 이용하여야 한다네요. 

오두막 글램핑 10 객실은 각 호실 앞에 개별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103호실, 104호실 및 109호실, 110호실은 지형 구조상 공용으로 주차장을 써야 하는 점 미리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이용객분들과 근거리 마을 주민들의 배려를 위해 내 반려동물의 입장은 금지합니다. 쓰레기를 지정된 전용 수거함에 버리시고 재활용품도 분리수거하여 버리시면 된답니다.

단지 안의 정자 및 각각의 툇마루의 사용 시 불씨 등에 주의하여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절대 금연이라고 합니다.
(적발 시 환불 없이 퇴실 조치함.) 

오두막 글램핑장 이용 시 화로대 이용 시 나무 데크(Deck) 위에선 미리 깔아놓은 판석 위에서만 사용하셔야 하며, 남은 재는 화로대 재 전용 수거함에 부탁드려요.
오후 10시 이후에 고성방가, 음주 가무, 폭죽, 불꽃놀이 등은 환불 없이 강제 퇴실 조치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라요.

한옥 단지 및 개별 한옥 & 글램핑 단지 내에서는  차량 속도 20km/h 이하로 서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흡연은 흡연 가능 구역에서만 하셔야 합니다.. (실내 및 금연 구역 절대 흡연 금지.)

사용 기준 인원 및 인원 추가 요금 규정은 한옥 단지는 7인에서 10인까지이고 개별 한옥과 오두막 글램핑은 3인에서 5인입니다. (정원에서 1인 추가 시 만원 추가됩니다.)
 
방 하나에 가족이 아닌 경우에는 예약을 받지 않으며, 입실 후에 발견이 되면 환불 후에 퇴실 조치하니 주의 바랍니다. 각 방의 싱크대 및 인덕션 위에 사용하신 기물의 배치가 쉽게 사진으로 찍어 붙여 놓았으니, 참고하시어 원상태로 정리해 주시고 가셔야 합니다.

객실 요금은 한옥 단지는 22만원 오두막 글램핑은 12만 원 개별 한옥은 9만 원입니다. 주말 요금과 추가 요금이 있으니 참고 바래요.

도깨비 전시관 논개 생가지 대곡리 관광지 위치 연락처 가격

2022년 10월 18일 화요일 방송될 고두심이 좋아서에서 방문한 장수의 대표적이 관광지는 도깨비 박물관과 논개 생가지가 있습니다.

도깨비 전시관의 건물 외벽이 울퉁불퉁 신기합니다.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벽을 만져보니 입구의 문도 자동으로 열린다. 
꼭 도깨비를 만나러 동굴 안으로 들어가는 것 같네요. 도깨비 전설을 보기 위해 먼저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깜깜한 벽에 도깨비불이 나타나네요. 
이들 중, 거짓말을 한 도깨비를 찾아내야 합니다. 답을 맞히면 다음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게 문을 열어줍니다.

에서는 장수군의 주요 전설을 영상과 모형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최영 장군 전설, 뜬봉샘 전설, 외암 전설, 타 부리 이야기 등 장수군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 등을 소개해 놓았습니다.

장수군 천천면 장판리에서 전해져 오는 타루비 이야기는 1678년 장수 현감 조종연이 관내 순찰 중 갑자기 나타난 꿩에 놀라 말과 원님이 소에 빠져 죽자 말을 몰던 배리가 손가락을 깨물어 근처 암벽에 꿩과 말의 형상을 그려놓고 옆에 ‘타루’라고 쓰고 대성통곡한 뒤따라 죽었답니다. 이 타루비는 나라의 이변이 생길 때마다 눈물이 흐른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전설을 본 후에는 다양한 도깨비를 모형으로 만든 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거꾸리 도깨비, 솥뚜껑 도깨비, 바다 도깨비, 돌 도깨비들의 습성과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전체적으로 어두워서 발을 옮길 때마다 주춤하게 되네요. 어디선가 도깨비가 튀어나올 것 같기 때문입니다. 전시관을 둘러보고 나오니 도깨비가 튀어나오고 재미있는 요소들이 더 있으면 어떨까 하는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장수 의암에 있는 논개상을 지나 위로 올라가면 논개 박물관과 생가를 볼 수 있네요. 왼편에는 논개 부모님의 묘가 있습니다. 그리고 생가를 지나 오른쪽에는 이 있다.

현재 논개의 고향인 장수와 논개의 무덤이 있는 함양, 그리고 논개가 뛰어든 남강이 위치한 진주가 논개 축제와 기념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논개의 생가지가 위치한 전라북도 장수에 위치한 장계면 대곡리로 가보았습니다. 

그곳엔 논개의 생가가 복원되어 있네요. 그녀의 성은 주 씨. 그래서 입니다. ( 참고로, 의암은 왜장과 함께 올라갔던 바위 이름이 의암이라네요.)

우리가 중고등학교 배운 논개는 나라를 구하고자 왜장을 끌어안고 절벽 아래 떨어진 애국심이 강한 여자입니다. 그러나 관기(기생)로 알려져 막연하게 천한 신분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아버지는 마을에서 훈장을 했다고 합니다. 

천한 신분이 아니라는 뜻이지요. 그녀가 기생으로 가장하고 왜장을 죽인 이유는 뭘까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려움에 처한 논개를 도와줘 인연을 맺게 된 장수 현감 최경회, 후에 그녀는 최경회의 후처가 됩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최경회는 전라도에서 의병장이 됐고, 후에 경상도 우병사로 파견되어 진주로 가게 되었습니다. 

최경회는 진주에서 왜군과 싸우다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진주성 2차 싸움에서 최경회가 목숨을 잃자, 주논개는 복수를 하기 위해 관기로 위장해 진주에 숨어듭니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 것처럼 촉석루에서 술판을 벌인 왜군의 장군을 유인해 남강으로 뛰어내립니다.

우리가 논개에 대해서 배우는 건 관기로 왜장을 죽였다 뿐이었습니다. 그녀의 출신과 왜장을 죽인 진짜 원인을 배운 적이 없습니다. 개인적인 사연은 그녀가 왜군과 함께 죽었다는 사건에 묻혀버렸네요. 

그래서 장수에서는 주논개가 관기로 전락한 것에 안타까워 생가지를 세웠다고 합니다. 그녀가 한 일에 칭송받지만 천한 신분이라 비하를 당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관기라는 그 한 마디에 그녀의 업적 역시 업신여겨지기도 하고 있습니다.

장수 의암 주논개 생가지는 전북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에 위치에 있고 이용요금은 무료입니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관인 도깨비 전시관은 만65세 이상, 어린이는 무료이고 성인은 2,000원입니다.
도깨비 전시관 연락처는 063-352-2143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