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 투병' 셀린디온, 그래미 어워즈 시상자로 깜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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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투병' 셀린디온, 그래미 어워즈 시상자로 깜짝 등장

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 이미지 나남뉴스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 이미지 나남뉴스

희귀 신경 질환인 '강직인간증후군' 진단을 받은 가수 셀린 디온이 그래미 시상식에 깜짝 등장했다.

셀린디온은 4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6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상 시상자로 등장했다.

극비리에 준비된 특별 시상자 디온이 무대에 오르자 그녀의 대표곡 ‘더 파워 오브 러브’(The power of Love)가 연주됐고, 객석에 모든 이들이 깜짝 놀라며 일어나 기립박수를 쳤다.

셀린 디온은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한 모두의 기립 박수와 환호 속에 등장했고, "다들 감사하고 사랑한다. 내가 여기 와서 너무 행복하다는 것은 진심으로 가슴에서 우러 나오는 말이다"라며 "그래미에 초대된 사람들은 음악이 우리 삶과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가져다주는 엄청난 사랑과 기쁨을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이미지 출처= 셀린디온 SNS이미지 출처= 셀린디온 SNS

이어 "이제 다이애나 로스와 스팅이 나에게 27년 전 줬던 그 상을 시상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후보들을 소개했다. 그가 시상한 올해의 앨범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Midnights'에게 돌아갔다.

한편 셀린 디온은 그래미상을 5회 수상한 세계적인 디바다. 최근 건강 상태가 악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던 터라 디온의 등장은 동료들은 물론 팬들에게도 큰 기쁨이 됐다. 

 

셀린디온, 백만 명 중 한 명꼴로 걸리는 '강직인간증후군' 진단

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 이미지 제공 freepik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 이미지 제공 freepik

셀린디온은 2022년 12월 백만 명 중 한 명꼴로 걸리는 희귀병인 강직인간증후군(Stiff-Person Syndrome Diagnosis)에 진단받았다고 밝혔고, 2024년까지 예정됐던 콘서트를 전면 취소한 바 있다.

강직인간증후군은 근육이 뻣뻣해지는 불치병으로, 셀린 디온은 "불행하게도 이 병은 일상생활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친다. 때때로 걷는 것을 어렵게 하고 노래를 부르기 위해 성대를 사용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클라우데트 디온은 "잘 알려지지 않은 질병이고, 해당 분야의 최고 연구원과 함께 일했지만, 건강은 거의 개선되지 않았다. 효과가 있는 약은 찾을 수 없지만, 희망을 갖는 것은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아마존 MGM 스튜디오는 'I Am: Celine Dion'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다큐멘터리에서는 셀린 디온이 강직인간증후군과 싸우는 과정을 기록한다. 셀린 디온은 이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이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그리웠는지 깨닫게 됐다. 내 삶의 일부분을 기록하고 싶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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