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동엽과 비뇨의학과 의사 ‘꽈추형’ 홍성우가 불꽃 튀는 부부금슬을 자랑하며 19금 비결까지 털어놓을 예정이다. 

오는 19일 첫 베일을 벗는 MBN 예능 프로그램 ‘쉬는부부’에서 MC 신동엽을 중심으로 ‘꽈추형’ 홍성우, 한채아, 김새롬, 산부인과 의사 박혜성이 출연한다. 홍성우는 명실공히 MZ세대를 사로잡은 비뇨의학과 의사다운 재치 있는 입담과 선을 넘나드는 19금 토크를 선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MC 신동엽과 홍성우는 ‘척하면 척’하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영상을 지켜보는 내내 감탄을 자아낸다. ‘쉬는부부 워크숍’ 첫날 두 사람은 저녁 식사를 위한 식재료로 장어를 발견하고는 일명 ‘활력 음식’으로 유명한 음식을 나열하며 방대한 지식을 자랑한다. 

그러다 갑자기 활력 배틀이 벌어지자 먼저 신동엽이 자신의 활력 음식에 대해서 여유롭게 “쌀밥?”이라고 대답하였다. 하지만 이에 홍성우는 “저는 음식 상관없어요”라고 받아치면서 19금 토크의 제왕인 신동엽에게 성공적인 기선제압을 선보인다.

이어 두 사람은 남자들의 진짜 속 사정에 대해 필터링 없이 과감한 토크로 관심을 모은다. 한채아의 “남자들도 부부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하냐”라는 질문에 신동엽과 홍성우 둘다 “남자들은 절대 자신을 낮추지 않는다”고 단언하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남자들 대부분은 아무리 현실에서 문제가 있어도 자기 자랑으로 마무리한다”고 답해 남자들의 심정을 대변한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또한 홍성우는 비뇨의학과 전문의로서 여성과 남성의 흥분 지수가 의학적으로 차이가 나는 것을 설명하며, 절정 이후 급하강하는 남성들을 가리켜 “상한가 후 바로 상장폐지 수준”이라는 묘사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홍성우는 “저희는 가족 모두 합방해요”라는 폭탄 고백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출연진들이 “자녀가 한 방에 있으면 부부관계는 못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을 던지자, 홍성우는 “쉬지 않는다”고 밝히며 그만의 비결과 젊은 부부들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과연 홍성우가 ‘가족 합방’에도 불구하고 쉬지 않을 수 있던 비밀은 무엇인지 오는 19일 오후 10시 10분 MBN ‘쉬는부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꽈추형 홍성우는 특유의 입담과 친근함으로 전문 방송인처럼 보이지만, 울산대학교 의과 대학 출신에 의학 박사 과정까지 마친 엘리트이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수련하여 비뇨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며 단국대학교에서 조교수로 재직하기도 하였다. 2021년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성에 대한 솔직담백한 지식 전달로 2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MZ세대 최고의 비뇨의학과 의사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