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쉬었다"는 20대…구직 포기 이유가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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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쉬었다"는 20대…구직 포기 이유가 '경악'

사진=캔바사진=캔바

최근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대 청년들의 인구 수와 취업자 수가 줄어드는 반면에, 쉬거나 일자리를 찾지 않는 청년들의 숫자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국가통계포털(KOSIS)과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20~29세의 청년 인구가 총 615만 5천명으로, 이는 작년 동월에 비해 19만 6천명 감소한 수치이다.

이와 같이, 20대 청년들의 인구 수는 2021년 7월에 8천명 증가하고 이후부터 계속 감소하였으며, 이는 22개월 동안 지속되었다.

이러한 인구 감소는 취업자 및 실업자 수에도 크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에는 20대 취업자 수가 383만 3천명으로, 작년 동월에 비해 6만 3천명 감소하였고, 이는 7개월 동안 지속되고 있는 감소 추세이다.

 또한, 실업자 수 또한 작년에 비해 6만 7천명 감소한 24만 1천명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인구 수 자체가 줄어들면서, 취업자와 실업자 모두의 수가 감소하였다.

 

심각한 쉰 청년 수의 증가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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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일자리를 찾거나 취업을 준비하지 않고 쉰 청년들의 수는 실제로 증가하였다.

지난달에 진행된 경제활동 상태 조사에서 '쉬는 중'이라고 응답한 20대의 수는 작년에 비해 3만6천명 증가한 총 35만7천명이었다. 

전체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휴식 중'인 사람의 수가 늘어난 연령대는 20대가 유일했다.

통계청의 조사 방법에 따르면, 인구는 크게 경제활동 인구와 비경제활동 인구로 나누어진다. 경제활동 인구에는 취업한 사람들과 일자리를 찾았지만 아직 취업하지 못한 실업자들이 포함된다.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사람들은 비경제활동 인구로 분류되며, 이에는 특별한 사정 없이 일자리를 찾거나 취업을 준비하지 않은 '쉬었음'인 사람들도 포함된다.

지난달에는 20대 비경제활동 인구 중 '쉬었음'인 사람들이 정규 교육 기관을 다니는 사람들(99만7천명)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실제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33만1천명)이나 취업을 위해 학원 또는 기관에 다니고 있는 사람들(11만3천명)보다 휴식을 취하는 청년들의 수가 더 많았다.

또한, 지난달에 취업 의향이 있었던 20대 비경제활동 인구들에게 최근에 왜 일자리를 찾지 않았는지 물어본 결과, 가장 많은 응답은 '원하는 임금이나 근로 조건에 맞는 일자리가 없을 것 같아서'(17만3천명)였다. 

이외에도 '교육이나 기술, 경험이 부족해서'(16만9천명), '전공이나 경력에 맞는 일자리가 없을 것 같아서'(10만5천명) 등의 이유가 많았다.

 비교적 적게 나온 답변으로는 '이전에 찾아봤지만 일자리가 없었기 때문에'(2만3천명), '근처에 일자리가 없을 것 같아서'(1만명)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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