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수납전문가 김대표, 임금체불 실체 드러나 충격 (실화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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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수납전문가 김대표, 임금체불 실체 드러나 충격 (실화탐사대)

7월 27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지적장애인을 협박해 교통사고 보험사기를 벌이는 등 각종 만행을 저지른 사기 일당과 정리수납 전문가로 언론을 통해 알려진 김 대표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파헤쳤다.

 

첫 번째 실화 - 악마들의 '일진놀이'

이미지 = MBC 이미지 = MBC '실화탐사대' 갈무리

“박아! 박아! 확 튀어나오라고 XX아” 보행자를 향해 돌진하는 자동차 한 대와 그 자동차에 부딪히라고 욕설을 퍼붓는 남자의 목소리가 담겨있는 영상이 최근 공개돼 충격을 줬다. 

해당 영상은 상습적인 보험사기 일당으로 사고 예행연습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차에 뛰어드는 역할을 맡았던 남자는 일당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던 지적장애인 피해자였다.

영상 속에서 보행자 역할을 한 지적장애인 피해자 석근(가명)씨는 당시 자신에게 소리치던 남자는 가해자 조(가명) 씨였으며, 운전하던 안(가명) 씨 역시 공범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쉽게 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지나가는 차량에 자연스럽게 부딪히는 장면을 연습시켜 왔다고 한다. 실제로 연습 과정에서 달리는 차에 세 번이나 발이 깔려 심하게 다치기도 했던 석근(가명) 씨는 도망쳐도 다시 붙잡혀 심한 폭행을 당하기 일쑤였다고 한다.

또 다른 피해자 준서(가명)씨는 약 1년간 가해자들의 아지트로 사용되었던 자신의 집에서 지속적인 폭행을 당해 고막이 파열되기도 했다.  '실화탐사대'는 조용히 묻힐 뻔한 일당의 악랄한 범죄를 고발하고, 사회안전망 밖에서 벌어지는 장애인 이용 범죄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두 번째 실화 - 브랜드가 되고 싶었던 그녀의 비밀

이미지 = MBC 이미지 = MBC '실화탐사대' 갈무리

두 번째 실화에서는 브랜드가 되고 싶었던 그녀의 비밀을 파헤친다. 정리수납으로 제2의 인생을 열어준다는 김 대표는 관련 국제협회까지 운영하며 공공사업을 통해 어려운 취약계층의 집 정리를 도와주곤 했다. 

‘내 이름이 브랜드이고, 내 얼굴이 브랜드야!’ 지역 방송은 물론 전국 방송까지 수차례 출연해 자부심이 컸던 김 대표. 하지만 같이 일했던 직원들은 그녀에겐 숨겨진 비밀이 있다면서 제작진을 찾아왔다.

김 대표와 함께 일했던 직원들은 그녀가 방송에서 보여준 따뜻한 이미지와 실제 모습이 전혀 달랐다고 입을 모은다. ‘임금 체불’ , ‘채무 불이행’ 등 김 대표와 함께 일한 직원들과 업체들은 하나 같이 돈 문제를 호소한 것이 그 이유였다. 

심지어 그녀는 공공사업비 일부를 자신의 개인 통장으로 가져간 반면 직원들의 월급은 자주 밀렸다고 한다. 밀린 월급을 요구할 때마다 김 대표는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기도 했는데 일부 직원들에게는 사업 투자를 제안하며 돈까지 빌렸다고 한다. 이밖에도 각종 임차료, 대관료, 외주비용 등 함께 일한 뒤 돈을 받지 못했다는 업체들의 제보는 끊이지 않았다.

반면 김 대표는 억울하다는 주장이다. 그녀는 할 말이 많은 듯 직접 제작진을 찾아와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실화탐사대'에서는 정리 수납 전문가로 유명해진 김 대표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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