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국에서 수사해야 피해자구제에 유리하다” 입장 발표 검찰은 몬테네그로에서 구속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해 “가해자들이 국내에서 조사를 받아야 피해회복이 더 쉽다”라고 말했다. 권 대표와 함께 테라폼랩스를 창업한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 등 핵심 인사들이 국내에 있는 만큼 국내에서 기소될 경우 유죄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높고, 손상을 복구하기 쉽다. 미국이 한국보다 훨씬 가혹하게 처벌한다며 미국이 미국에 송환돼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이었다. 권 씨와 관련해 한국과 미국, 싱가포르가 송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허정 2차장 검사는 28일 기자들과 만나 “피해회복하는 입장에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