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언팩' 국내 첫 개최...갤Z플립 5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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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언팩' 국내 첫 개최...갤Z플립 5 출시 임박?

삼성전자가 서울시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갤럭시언팩' 행사를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 한국에서 열리는 첫 번째 언팩행사이다. 

삼성전자는 이번행사를 통해 폴더블폰 원조로서 한국의 자부심을 전 세계에 각인시킬 예정이다. 또한 폴더블폰 조기 출시와 신제품 혁신을 통해 폴더블폰 시장에서 확실한 주도권을 가져가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6일 국내외 매체와 협력사 등에 초대장을 발송했다. 초대장에는 갤럭시Z플립5로 추정되는 옆면과 함께 'Join the flip side(플립과 함께 새로운 세상으로)'란 문구가 적혀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해외 유명 패션브랜드의 패션쇼에 이어 이번 갤럭시 신제품 공개 행사까지 대규모 글로벌 이벤트 개최지로서 서울이 주목받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들과 적극 협력해 관광·마이스 도시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삼성, 언팩 당일 이원생중계와 풍성한 이벤트까지 준비

언팩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코엑스와 서울광장에서 이원 생중계로 진행되어 전 세계 80개국에 동시 송출될 예정이다. 

앞선 행사의 라이브 스트리밍 조회수가 5000만회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국제적 관심을 끄는 행사인만큼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한국에서 열리는 첫 언팩인 만큼 삼성은 국내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삼성은 언팩 당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라이브 뷰잉'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미국 '갤럭시 언팩' 행사 =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언팩 라이브뷰잉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행사 당일 서울광장을 방문해 스탠딩으로 자유롭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갤럭시언팩 라이브 시청 ▲언팩 전후 특별 공연 ▲신제품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러닝타임은 2시간이다. 입장은 오후 7시부터 가능하다.

라이브 시청 종료 후 서울광장에 오픈되는 신제품 체험존은 행사 당일엔 오후 10시까지, 27~30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출시 2주 앞당겨 '승부수'...갤Z플립5 기대감도↑

한편 삼성은 언팩을 통한 신제품 공개 시기도 작년보다 2주정도 앞당겼다. 이미 폴더블폰 신제품을 출시한 구글과 화웨이 등을 견제하고, 9월 '아이폰15'가 출시되기 전 초기 판매량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되고 있다.

또한 신제품 출시 효과로 3분기 매출 상승을 위한 의도로도 보인다. 보통 스마트폰은 신제품이 출시된 후 3개월이 골든타임이기에  7~9월 판매량을 최대로 끌어올려 부정적인 실적 전망을 방어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한편 폴더블폰 시장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 출하량 규모는 1420만대 수준으로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1.2% 수준이다. 다만 연평균 27.6% 성장해 2027년까지 4810만대 규모,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3.5%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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