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만원에서 1억 3천만원으로... 버리지 않아 다행, 이 '고물폰'의 놀라운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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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만원에서 1억 3천만원으로... 버리지 않아 다행, 이 '고물폰'의 놀라운 변신

사진=나남뉴스사진=나남뉴스

“폰 하나가 고급 외제차 값이네”

16년 전 출시된 ‘고물폰’의 경매 가격이 1억원을 훌쩍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젠 15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폰의 얘기다. 아이폰 초기 모델의 경매가 코 앞으로 다가오며 전 세계 애플팬과 스마트폰 수집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해외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아이폰 1세대 4GB 모델’의 경매가 30일(현지시간) 오후 5시에 시작한다. 이번 경매는 LGC 옥션에서 주관하며 경매 시작가는 1만달러(한화 약 1300만원)다. 해당 모델의 출고가인 499달러(한화 약 65만원)보다 20배 이상 오른 액수다.

경매에 나온 ‘아이폰 1세대 4GB 모델’은 2007년 출시된 애플 최초의 스마트폰이다. 역사적인 장면으로 꼽히는 스티브 잡스가 직접 나섰던 아이폰 소개 키노트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또 해당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 1세대는 출시 초기 지금으로선 매우 작은 용량인 4GB와 8GB 모델로 출시됐다. 곧 애플은 16GB 모델을 생산하기로 결정하며 4GB, 8GB 모델은 출시 수개월 만에 종적을 감췄다.

역사적 가치와 희귀성으로, 해당 모델의 최종 낙찰가는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해당 모델의 낙찰가는 최대 10만달러(한화 약 1억3000만원)에 달할 수도 있다고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마크 몬테로 LGC 옥션 설립자는 “4GB 모델이 8GB 모델보다 20배 이상 희소하기 때문에 새 기록적인 판매 가격을 세워도 놀라울 일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상상초월의 높은 가격에 거래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8GB 모델은 이미 수천만원에도 거래됐기 때문이다. 올해 2월 진행된 경매에서 아이폰 1세대 8GB 모델은 6만3356달러(한화 약 8300만원)에 낙찰됐다. 해당 경매의 시작가는 2500달러(한화 약 329만원)로, 약 25배 이상 뛴 가격에도 거래된 셈이다.

이번 경매에 나오는 ‘아이폰 1세대 4GB 모델’ 판매자의 특이 이력으로도 관심이 몰린다. 판매자는 아이폰 출시 당시 엔지니어링 팀 소속 직원 중 한명으로 알려졌다. 경매에 나오는 모델은 공장에서 출고된 상태 그대로 밀봉된 상태다.

 

손목시계로 재테크 해볼까"…글로벌 중고시계 시장, 10년 내 3배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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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위스계 시장조사업체 룩스컨설트는 2033년까지 중고시계 시장 규모가 790억 유로(약 106조 567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중고시계 거래 규모가 250억 유로(약 33조 5450억원)에 기록된 것을 고려하면 앞으로 3배 넘게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다.

룩스컨설트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시계 시장은 전년대비 20% 급증했지만 올해와 내년에는 각각 3%, 10%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2025년부터 2033년까지는 매년 12%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가장 인기있는 중고시계 브랜드는 롤렉스, 파텍필립, 오데마피게로 꼽혔다. 룩스컨설트에 따르면 이 브랜드들의 시장 점유율은 55% 이상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신품시장의 경우 2022년에는 12% 성장을 기록해 시장규모가 516억 유로(약 69조 2317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앞으로 연간 4% 성장을 보여 2033년에는 시장이 747억 유로(약 100조 2249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룩스컨설트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촉발된 온라인 판매와 럭셔리 시계 브랜드에 대한 관심 증가가 시계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럭셔리 시계 브랜드에서 새로 공급하는 제품들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중고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판매자들은 중고시계에 프리미엄까지 얹혀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딜로이트도 지난해 보고서를 통해 2030년까지 글로벌 중고시계 시장이 75% 성장해 규모가 350억 달러(약 43조 48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딜로이트에서 소비자·패션·럭셔리 부문을 총괄하는 카린 세게디는 "중고시계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엄청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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