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일기+故대통령 사진 떡하니” 서현역 범인 카톡 프사에 모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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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故대통령 사진 떡하니” 서현역 범인 카톡 프사에 모두 충격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으로 1명의 사망자, 13명의 부상자를 만든 범인의 카톡 프로필 사진이 공개 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MBC ‘실화탐사대’는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을 되짚어봤다. 



실화탐사대에 따르면 최원종의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생 A씨는 그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A씨는 “처음에는 ‘얘가 이럴 애가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평소에 공격적이거나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고 조용했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A씨는 그러면서 최원종의 카카오톡 프로필을 보여줬다. A씨는 “이름이 최원종인데, (프로필 사진은) 노무현 전 대통령님 사진인거다. 어? 뭐지? 하고 눌러봤는데, 뒤에는 욱일 승천기가 배경이고 일본어로 뭐라고 쓰여있더라. 얘 왜이러지? 싶었다” 고 이야기했다. 


그의 프로필 사진에는 故 노무현 전대통령의 사진이 올려져 있었고, 상태메세지에는 일본어로 “역사를 바꾸는 프로그램 개발” 이라는 글이 있었다. 최씨는 또 일본어로 “기도해 봤자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지금을 바꾸는 것은 싸울 각오다”라는 문장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원종의 동창은 최씨를 두고 “눈에 띄지 않는 유령같은 존재였다”라고 말하며 처음 사건이 발생하고 이름이 알려졌을 때 최원종과 동명이인이 한 범행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또 “고등학교도 3일인가 4일만에 자퇴하고, 그냥 쌩 나가버려서 이유를 들은 사람이 아무도 없다”라고 말했다. 


유령같은 존재였는데 


사진=MBC실화탐사대 

사진=MBC실화탐사대 


성인이 된 이후에는 동네 헬스장에서 최원종을 마주쳤고, A씨는 그를 향해 “어? 원종 반갑다. 잘 지내냐? 라고 물었는데, 대답을 잘 못하더라. 우물쭈물 한다 해야하나”라며 회상했다. 


한편 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5시 59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 일대에서 자신의 모친 명의 차량을 타고 나타나 인도를 걸어가던 시민들을 향해 달려들었다. 이어 그는 범행을 멈추지 않고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사건으로 인해 차량에 부딪힌 6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붙잡힌 그는 지난 10일 검찰로 송치되면서 “피해자 분들께 죄송하다. 지금 병원에 계신 피해자 분들이 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사망한 피해자분에게 애도의 말씀을 드리고 유가족분들에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반성문을 쓸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구치소에 가서 쓸 계획”이라고 답했다. 


경찰은 최원종이 2020년경 조현성 인격장애 진단을 받은 바 있으나 치료를 끊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피해망상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검찰에 최원종을 살인, 살인미수 및 살인 예비 혐의를 적용해 넘겼다. 


출처: https://www.nanamcom.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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