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귤밭으로 간 한의사 이현왕씨 라서현씨 김상진씨 감귤 직업 나이 위치 가격 파는 곳 주문 택배 홈페이지 kbs 온에어 공식 영상 실시간 무료 tv보기 다시 보기 5568회 5569회 5570회 5571회 5572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쉽고 편하면서 미래가 보장된 길을 찾는 젊은이들이 많은 요즘 이현왕 씨는 정반대의 선택을 했습니다. 안정된 한의사 자리를 박차고 귀농을 선택하여 제주도에서 2년째 감귤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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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이현왕씨 프로필 직업 소개

제주 서귀포의 감귤밭에서는 겨우내 귤이 주렁주렁 열렸던 나무에 올해 농사를 위해 가지 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중고등학교 땐 공부에 별 뜻이 없었던 현왕 씨는 건설 설비 일을 하시는 아버지를 일찌감치 아들을 공사 현장에 데리고 다니셨습니다.

나중에 밥벌이라도 하며 살란 뜻일까 하여 정신이 번쩍 든 현왕 씨는 그때부터 책을 들었고 성적을 잘 받아 서울에 있는 대학에 들어갔지만 성에 차지 않았고 의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 이현왕씨 나이 직업 ▼

5수 끝에 드디어 우석대학교 한의대에 합격하였고, 한의학 분야에서 인재상을 받으며 전도유망한 한의사로 주목받았습니다.

그즈음 재테크 공부도 열을 올려 블록체인으로 수십억 원의 채산도 일궜는데 손에 쥐어보지도 못한 채 하루아침에 통장이 사라졌습니다.

그즈음 제주 여행에서 만난 귤밭은 운명 같았습니다. 한의사를 할 사람은 많지만, 농사짓겠다는 젊은이는 없다는 것도 사명감과 도전 욕구를 자극하여 힘들게 입은 의사 가운을 벗어던졌습니다.

▼ 이현왕씨 감귤농장 가격 위치 연락처 ▼

인간극장 라서현씨 김상진씨 프로필

밭주인은 한의사인 이현왕씨로 제주도에 여행 왔다가 눌러앉아 2년째 귤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역학조사로 2년을 보내고 밭 망칠까 걱정하는 이웃들의 도움을 받아 가며 고군분투한 끝에 첫해에 천 상자나 팔았습니다.

그 기세로 후배 라서현 씨와 김상진 씨를 불러들이고 밭도 열 배인 만 2천 평으로 늘려 너무도 당당하게 귤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도시 청년들에게 농사가 생각처럼 만만하지 않았고, 예초기 돌리는 일도 진땀이 나고 귤 맛을 좌우한다는 전정 작업도 헷갈리고 고된 밭일에 서현 씨와 상진 씨도 불만이 생깁니다.

영어성적 7등급의 한의사가 되기까지 불굴의 의지로 이겨냈던 경험에서 나온 자신감이 있어서인지 힘들고 어려울수록 오히려 재미있고 일할 맛이 나는 현왕 씨입니다.

▼ 귀농청년 라서현씨 김상진씨 프로필 ▼

인간극장 젊음을 건 아름다운 도전기 다시보기

공부해서 한의사가 됐으면 편하게 살지 왜 농사냐는 질문도 많고, 부모님은 말리다 포기하셨지만 지금도 농사는 그만뒀으면 하십니다.

현왕 씨는 진심으로 농사에서 가능성을 보고 한의사로서 큰 꿈을 품어 병든 환자를 약으로 치료하지 말고 미리 좋은 음식으로 치료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어렵다는 친환경 농사로 가닥을 잡고 자기 사업도 해본 서현 씨를 마케팅 담당으로, 영상 분야에선 제법 이름 있는 상진 씨는 홍보 담당으로 영입했습니다.

꿈과 열정으로 다소 무모해 보이는 도전에 나선 세 청년으로 당장은 황무지를 일구는 모양새지만, 현왕 씨는 자신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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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감귤 농장 가격 위치 홈페이지

세 청년의 농사 일기는 그야말로 좌충우돌로 야행성으로 살던 도시 생활과 달리 새벽 여섯 시면 눈을 뜨고 밭으로 달려갑니다.

책상 앞만 지키던 도시 청년들에게 밭일이 쉽지는 않았고, 농기구를 툭하면 말썽이고, 목표한 일을 하느라 허덕이기 일쑤였고 어렵고 힘든 일의 연속이지만 웃음을 잃지 않습니다.

젊은이들 사이에 열풍이 불었던 블록체인 투자로 큰돈을 벌었지만 하루아침에 잃고 난 뒤, 땀 흘려 일해서 번 돈이 값지다는 걸 경험으로 체득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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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지름길을 찾는 요즘 남들이 가지 않는 어려운 길을 선택해서 큰 그림을 그리고 뚜벅뚜벅 걸어가는 청년들을 통해 어떻게 사는 게 옳은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져봅니다.

모토도 ‘열심히 일하자, 충분히 잘 쉬자 함께!’로 정했고, 모두가 쉽고 빠른 길로 달려가는 요즘큰 꿈을 품고 다소 무모하지만 아름다운 도전을 하는 젊은이들을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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