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300만원?" 화제의 디올백, 명품 브랜드 가격 '들썩' 얼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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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300만원?" 화제의 디올백, 명품 브랜드 가격 '들썩' 얼마길래

사진=나남뉴스사진=나남뉴스

명품 브랜드들이 설 연휴, 밸런타인 데이 등을 겨냥하여 줄줄이 가격을 인상하고 있어 국내 소비자들의 불만이 더해지고 있다.

가격 인상 소식에 항상 빠지지 않는 샤넬(CHANEL)은 이미 지난 1월 주얼리와 시계 품목 가격을 올리면서 원성을 샀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지난달에는 주요 제품의 가격을 6~7%가량 인상하면서 또 한 번 최고가를 기록했다.

샤넬 대표 제품인 '클래식 플랩백 미디엄'은 기존 1450만원 가격대에서 1557만원으로 올랐다. 라지 사이즈는 1570만원에서 1678만원으로 오르면서 큰 폭 상승했다.  

에르메스 역시 올해 1월 인기 가방 제품의 가격을 일제히 올렸다. 약 10~15% 가격을 더 올리면서 하이브랜드의 끝판왕 자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루이비통 역시 올해 2월 일부 가방 제품 가격을 약 5%가량 올리면서 가격 조정에 나섰다.

사진=현대백화점 홈페이지사진=현대백화점 홈페이지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선물 받은 '디올(DIOR)'의 가격대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재산이 무려 60억원에 달하는 김 여사가 선물 받은 '조그마한 디올 파우치'는 지난 2020년에 210만원 선이었지만, 1년 후 240만원, 2년 후에는 300만원으로 인상되면서 상당히 높은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

이후로도 디올은 지속해서 가격 상승을 보이며 해당 파우치는 현재 315만 원에 판매 중이다. 이외에도 디올(Dior)은 지난 1월 대표 인기 제품인 디올아무르, 로즈드방, 젬디올 등 고가 라인의 반지, 귀걸이, 팔찌 가격을 최대 12% 넘게 인상하기도 했다.

이처럼 명품 브랜드들이 줄줄이 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아직까지 가격 조정을 단행하지 않은 브랜드들도 조만간 가격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명품브랜드 수천억 한국에서 벌지만 기부금은 저조

사진=에르메스 홈페이지사진=에르메스 홈페이지

한편 해외 명품 브랜드들은 매년 국내에서 수천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기부 금액은 매우 저조한 모양새다. 

이날 9일 에르메스 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를 참고하면 에르메스는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만 7972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서 22.61% 증가한 수치며 영업이익만 비교하더라도 2357억원을 벌어들이며 11.97%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에르메스 코리아가 지난해 기부한 금액은 5억 5319만원이다. 이는 전년도 5억 6000만원보다 오히려 감소한 액수다.

김건희 여사가 선물 받은 '디올' 역시 지난해 1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기부금은 고작 1920만원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디올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6% 감소했기에 기부금을 대폭 축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4·10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건희 여사는 지난 5일 이미 사전투표를 마쳤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사전투표 첫날에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같은 날 부산을 찾아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투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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