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32살이에요" god 박준형, 아이돌 연애 자연스러운 것 '소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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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32살이에요" god 박준형, 아이돌 연애 자연스러운 것 '소신 발언'

사진=나남뉴스사진=나남뉴스

god 박준형이 아이돌 공개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14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god 박준형을 초대해 아직도 전설로 회자되는 32살 기자회견 사건을 언급했다. 

MC 이용주는 "형한테는 아주 유명한 밈이 하나 있다. 32살을 대변하는 사람. 전설의 영상"이라고 기자회견 공개열애 사건 영상을 꺼내 시작부터 폭소를 자아냈다. 

영상 속 박준형은 "나 32살이에요. OK? 서른 두 살이면 여자친구 있어야죠"라며 손가락 두 개를 펴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사진=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god 멤버로 활동하면서 박준형은 모 여배우와 공개연애 사실이 발각됐고, 소속사에서는 이를 빌미로 god 그룹에서 박준형을 퇴출시키고자 했다. 

그러자 박준형은 정면돌파로 기자회견을 개최해 자신의 나이가 사실은 32살이라고 밝히며 눈물로 호소하여 전 국민의 마음을 돌렸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아이돌이나 연기자들에게 열애설은 연예계 활동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치명적이었지만, 박준형의 기자회견으로 인해 대중의 시선이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날 박준형은 "아휴 딱해라"라면서도 "이제 꺼. xx!"이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게 진짜 짜증 나는 게 새해가 될 때마다 32살이 된 사람들이 나한테 dm을 보낸다"라며 "'저도 이제 이걸 드디어 쓰네요' 하면서 32살 영상을 보낸다"라고 토로해 폭소를 안겼다.

그러면서 "이때 영상을 자세히 보면 눈물도 안 흘린다. 너무 분해서 그렇다. 내가 미국에서 자라지 않았나. 미국에서는, 아니 한국에서도 이성친구를 사귀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다. 30대라면 더더욱 그렇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어 박준형은 "그런데 내가 여자친구가 있다고 그룹에서 퇴출 당한다고 생각하니 기가 막히더라. 울고 싶은 건지, 웃고 싶은 건지 헷갈리더라. 눈물도 안 나왔다"라며 당시 황당했던 심경을 전했다.

 

"사랑은 인간으로서 하는 자연스러운 일"

사진=유튜브 채널 사진=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또한 그는 "아이돌은 몇 살쯤 연애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무슨 소리 하는 거냐. 당연히 아무 때나 해도 된다. 인간으로서 연애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라며 거침없이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박준형은 "누군가를 만나 사랑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이다. 사랑은 인간이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현재는 아름다운 아내와 예쁜 아이들까지 단란한 가정을 꾸린 박준형은 "아이를 가지면 완전히 다른 세상이 열린다. 일하면서 진짜 힘든 하루를 보낸 날, 다 때려치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도 집에 가서 아이의 목소리를 들으면 '그래 이거지' 하는 생각이 든다"라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마인드가 정말 멋진 사람", "재미도 있는데 생각까지 깊어서 감동스럽다", "요즘 아이돌 팬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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