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으로 내몰린 아이돌" 조이·온유 이어 빌리 수현도 활동 중단...
사진=나남뉴스최근 아이돌들의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팬들의 따뜻한 응원이 필요한 시기가 도래했다.
지난 15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아티스트 빌리의 멤버 수현이 건강 문제로 인해 잠시 활동을 중단한다는 뉴스를 전하며 팬들을 안타깝게 하였다. 미스틱스토리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우리의 소속 아티스트이자 빌리의 멤버인 수현이 건강 상의 문제로 인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이러한 결정의 이유를 전하였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으로는 "전문의의 의견에 따라 수현이 좀 더 안정을 취하고, 건강을 회복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그녀의 건강과 복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잠시 활동을 중단하는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우리 소속사는 수현의 치료과정에 최선을 다하고, 그녀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라며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사명감을 강조하였다. 또한, "팬 여러분께서는 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해 많이 놀라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팬들의 이해를 구하였다.
마지막으로 미스틱스토리는 "수현이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여러분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그녀를 위해 함께 응원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라고 강조하며, 팬들의 따뜻한 응원을 당부하였다.
아이돌 세계에서는 최근에 건강 문제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사진=나남뉴스지난 4월, SM엔터테인먼트는 레드벨벳의 조이가 건강 문제로 일정을 일시 중단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당시, 조이는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병원에 찾아가서 치료와 안정을 위해 잠시 활동을 쉬는 것이 최선이라는 의사의 조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조이는 일정 참여를 일시 중단하고, 건강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같은 시기에 아이브의 레이 역시 심장 두근거림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경험하였고, 이에 따라 잠시 활동을 중단하였다. 다행히, 5월에는 그의 상태가 크게 개선되어 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
최근에는 콘서트와 정규 8집 앨범 활동을 준비 중인 샤이니의 온유도 건강 문제로 일시 활동 중단을 결정하였다. 온유는 지속적인 컨디션 저하로 인해 병원 검진을 받았고, 이를 통해 의사로부터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온유는 최근의 콘서트와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하였다. 그는 팬들을 위해 SNS에 건강 회복을 약속하며 잠시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에스파의 지젤, 블랙핑크의 제니 등 다른 아이돌들 역시 건강 문제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끊임없는 일정에 그들의 체력이 뒷받침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온유의 힘들어 보이는 모습에 대해 일부는 악플을 남기기도 하지만, 이런 시기에는 비난보다는 오히려 격려와 응원이 필요하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이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팬들의 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