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당한 딸, 피가 모자라요"... 아버지 호소에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다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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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05:00
제주대 사거리에서 발생한 4중 추돌 사고로 중상을 입은 피해자가 도민들의 도움으로 필요한 혈액을 확보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 원문 참조▼ https://www.nanamco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3 제주혈액원에 따르면 어제(8일) 사고 피해자 김모(21) 씨를 위해 107명이 지정 헌혈을 진행하여 혈액 42,800㎖가 마련되었다. 이전에 김 씨의 아버지는 SNS에 "딸이 사고로 많은 피를 잃고 긴급 수술을 위해 피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AB형(RH+) 지정 헌혈을 요청했다. 버스 앞 좌석에 타고 있던 김 씨는 사고 당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아 맥박을 되찾았지만, 여전히 위급한 상황이었다. 도민.......